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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고노 대신 아베와 통하는 외상 입각 땐, 한·일관계 변화 계기”
나카니시 교수 일본을 대표하는 국제정치학자인 나카니시 히로시(中西寬·56) 교토대 교수는 “일본 정부로선 한국 내 ‘반일’ 여론을 더 강하게 만드는 조치는 기본적으로 취하지 않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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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포치 선언 첫날, 예상보다 위안화 소폭 절하
중국인민은행은 8일 위안화 가치를 1달러=7.0039위안으로 설정 고시하면서 ‘포치(破七)’를 공식화했다.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2008년 4월 21일 이후 11년 4개월 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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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이 방위비 더 내기로" 美에스퍼가 내밀 트럼프 청구서들
8일 한국에 오는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의 손에는 각종 안보 청구서가 들려있을 가능성이 높다. 한·일 군사정보보호협정(GSOMIA·지소미아), 방위비 분담금, 중거리 미사일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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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포치’ 공식 선언한 중국…미국에 '맞짱'이냐 시장 순응이냐
중국인민은행이 8일 위안화 가치를 달러당 7.0039위안으로 고시했다. 사진은 은행 창구에서 직원이 위안화를 세고 있는 모습. [중앙포토] 환율 전쟁의 격화냐, 시장에의 순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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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신망받는 나카니시 교수 "고노 바뀌면 반전 계기될 수도"
일본을 대표하는 국제정치학자인 나카니시 히로시(中西寬·56) 교토대 교수는 “일본 정부로선 한국 내 ‘반일’ 여론을 더 강하게 만드는 조치는 기본적으로 취하지 않을 것”이라고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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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헤리티지재단 토론 "日, 전략물자 북한밀수설 증거 내놔야"
마크 내퍼 미 국무부 한일담당 부차관보가 "북ㆍ중ㆍ러 3국이 한ㆍ미 ㆍ일 관계를 이간질하게 내버려둬선 안 된다"며 한일 갈등 해결을 촉구했다.[헤리티지재단 유튜브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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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정인 주미대사설에 황교안 “한미동맹 파괴자, 너무한 거 아닌가”
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의 주미대사설에 대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8일 “한·미 동맹 파괴자를 주미대사로 보낸다니 너무한 거 아닌가”라며 강하게 비판했다. 문정인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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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정부기관 中기업 장비 구매금지…내년 민간기업까지 확대
미국 정부는 정부기관이 중국업체의 통신·감시 장비를 구매하지 못 하게 하는 규정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 이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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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올 “아베, 가미카제 정신상태…정한론 핵심 세력 다시 등장”
도올 김용옥이 지난 1월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'도올아인 오방간다'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도올 김용옥 한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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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스퍼 미 국방장관 “한·일갈등 빨리 해결하고 북·중에 초점 맞춰야”
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일 총리 관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(왼쪽)과 악수하고 있다. [EPA=연합뉴스] 7일 일본을 방문한 마크 에스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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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중·일 통상 무기화…“최악 땐 2022년 한국 GDP 3% 감소”
자유로운 국가 간 무역을 지향하는 국제통상 질서의 기본이 흔들리고 있다. 자국의 이익, 정책을 관철하기 위해 상대국에 무역제재를 무기로 사용하는 이른바 ‘통상의 무기화’ 전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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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중 포문 연 환율전쟁, 각국 금리인하 각개전투 번져
홍남기 부총리(오른쪽 둘째)가 7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하고 있다. 홍 부총리는 ’일본계 자금이 유출되더라도 영향은 제한적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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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오른 환율전쟁…금리 인하의 '비둘기 파도'가 몰려온다
물길이 제대로 바뀌었다.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. 블룸버그는 7일 '비둘기 파도(dovish wave·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)'가 몰려온다고 표현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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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국방 "지소미아, 北 대응 위한 열쇠"···아베 만나 유지 요청
7일 일본을 방문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아베 신조(安倍晋三)총리,이와야 다케시(岩屋毅)방위상과의 회담에서 한·일 군사정보보호협정(지소미아)을 유지해 달라는 뜻을 전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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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·中·日 ‘통상의 무기화’…"2022년 한국 GDP 3.3% 감소할 수도”
자유로운 국가 간 무역을 지향하는 국제통상 질서의 기본이 흔들리고 있다. 자국의 이익이나 정책을 관철하기 위해 상대국에 무역제재를 무기로 사용하는 이른바 ‘통상의 무기화’ 전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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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턴 “미사일 亞 배치는 한·일 등 동맹국 방어…중국이 위협”
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6일(현지시간) 미국의 아시아 지역 중거리 미사일 배치 문제와 관련해 “(미군이 주둔하는) 한국과 일본, 다른 지역의 동맹국 방어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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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이은 악재에 증시 넉다운…리서치센터장 "코스피 바닥 예측 무의미"
3년 5개월 만에 종가 최저치 기록한 코스피 [연합뉴스]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경제 상황에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코스피 하단을 '열어'뒀다. 바닥을 예측하기 어려울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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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美 중거리 미사일 아시아 배치, 한국은 검토 대상 아니다”
워싱턴 싱크탱크 전략예산평가센터(CSBA)가 지난 5월 제안한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배치 개념도. 일본 규슈, 오키나와, 필리핀 루손 섬에서 중국의 주요 군사시설과 거리를 표시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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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안화 포치, 환율조작국…아시아 증시에 연이틀 강펀치
뉴욕증권거래소 관계자들이 5일(현지시간)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.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’트럼프 대통령의 권한으로 중국이 환율조작국임을 결정했다“고 밝혔다.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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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“美 중거리 미사일 배치한 亞 국가…우리의 잠재적 핵 목표”
‘미국의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한 국가는 러시아의 잠재적인 핵 목표가 될수 있다’는 제목의 기사 [사진 홈페이지 캡처] 미국과 러시아가 지난주 군비 경쟁을 억제하기 위해 1987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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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미사일 방관하는 미국에 한일 갈등까지…新애치슨라인 생기나
북한이 이틀 만에 또다시 동해 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들을 발사했다. 사진은 지난달 26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신형전술유도무기(단거리 탄도미사일) 발사 모습. [연합뉴스 자료사진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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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 커진 미중 무역전쟁···"글로벌 침체 넘어 불황 올 수 있다"
그래픽=최종윤 yanjj@joongang.co.kr 미·중 무역전쟁이 미·중 통화전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면서 세계 경제 불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. 단순한 경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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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중 갈등 더 간다…"원화값 달러당 1250원까지 떨어질 수도"
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6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위안화 관련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. [연합뉴스] 미·중 무역분쟁이 환율전쟁으로 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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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담한 뉴욕증시…한국도 ‘블랙 먼데이’에 이은 이틀째 블랙
화요일인 6일 증시는 ‘블랙 먼데이’가 무색할 수준으로 출발했다. 월요일인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1.15포인트(2.56%) 하락한 1946.98로 장을 마쳤다. 코스닥지